농협 “신-경분리 자본지원 명시를”

농협 “신-경분리 자본지원 명시를”

입력 2010-02-24 00:00
수정 2010-02-24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협중앙회는 23일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중앙회의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 분리’와 관련, ‘대(對) 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협은 건의문에서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 대상, 시기를 법률에 명시하고 지원 규모와 계획을 조기에 구체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협은 신경 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을 9조 6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이중 6조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상환 의무가 없는 ‘출연’ 방식으로 중앙회에 지원해 달라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회수할 수 있는 ‘출자’ 방식이어야 하며, 지원 규모도 실사 이후에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2-2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