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대리점 트럭경품 경쟁전

동양매직 대리점 트럭경품 경쟁전

입력 2010-03-06 00:00
수정 2010-03-06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송차 노후겨냥 효과

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이 경품으로 내놓은 1t 트럭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위탁판매 대리점들의 가스레인지 판매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한 ‘금강이엔디’에 1t 트럭을 전달했었다.
이미지 확대


그런데 경품 덕분에 대리점 판매가 더 증가하는 덤을 얻은 것이다. 1위 업소의 판매액은 2008년 15억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동양매직은 그동안 전국 1위 판매업소에 해외여행 상품권이나 식기세척기를 경품으로 주다 지난해부터 트럭을 내걸고 판매를 독려했다.

권유석 금강이엔디 대표는 5일 “배송 차량이 낡아 교체를 고민 중이었는데 뜻밖에 트럭을 얻어 영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일선 영업점의 실정을 감안한 트럭 경품을 타려고 판매업소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0-03-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