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추성엽(왼쪽·56) 부사장과 배선령(오른쪽·55)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TX팬오션은 기존의 강덕수 회장, 이종철 부회장 2인 체제에서 이종철 부회장, 추성엽 부사장, 배선령 부사장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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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사장은 2008년부터 STX팬오션 부사장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전략기획 및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배 부사장은 상하이 사무소장, 중국법인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영업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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