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바른 식습관 지침 보급

농식품부, 올바른 식습관 지침 보급

입력 2010-04-06 00:00
수정 2010-04-06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잉 영양 섭취나 편식, 과도한 상차림으로 인한 낭비 등을 막을 수 있는 ‘녹색 식생활 지침’이 마련돼 보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개인 건강뿐 아니라 환경과 경제에 큰 손실을 끼치는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이런 내용의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적 부담을 완화하는 식생활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식생활 ▲자연과 농식품 생산자를 배려하거나 감사하는 식생활의 확산을 3대 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녹색 식생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식생활 지침에는 환경·건강·배려라는 녹색 식생활의 3대 키워드의 내용이 반영된다. 또 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 등을 식생활 교육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교육기관을 국·공립 대학이나 식생활 관련 기관·단체 중에서 6월까지 지정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4-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