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멜라트銀 영업정지 유력

서울 멜라트銀 영업정지 유력

입력 2010-08-30 00:00
수정 2010-08-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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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의 영업정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정부 내에서 대강의 방향은 정해졌지만 부처간 의견조율이나 외국과의 관련성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지점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법상 영업정지는 기관이나 법인을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업무를 중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대출과 예금 등 은행업무와 무역금융, 송금, 환전 등 외국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영업정지 조치가 결정될 경우 이런 기능이 정지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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