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무디스 “韓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입력 2010-10-15 00:00
수정 2010-10-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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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현행대로 ‘A1’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톰 번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신용등급 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대해 ‘매우 높음’(very high), 제도적인 부문에 대해서는 ‘높음’(high), 정부 재정 능력에 대해서도 ‘높음’(high)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다만 이벤트 리스크 부문에서는 북한의 군사·경제·재정적 위험을 들어 중간에 해당하는 ‘보통’(moderate)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예산 적자 비율이 올해 0%에 그쳤지만 중동 아시아를 제외한 무디스가 분석하는 다른 국가들은 3.9%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10-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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