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10월도 K5 제쳐

쏘나타, 10월도 K5 제쳐

입력 2010-11-02 00:00
수정 2010-1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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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저금리 판촉효과… 2개월 연속 판매 1위

‘1% 초저금리 판촉’의 효과로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판매량이 기아자동차의 K5를 2개월 연속 앞섰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는 지난 10월 총 1만 3752대가 팔려 K5의 판매량인 7441대를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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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
YF쏘나타
쏘나타가 K5에 중형차 판매 부동의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7월. K5가 출시되자마자 월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출시 2개월 만인 7월 쏘나타 9656대, K5 1만 105대로 단숨에 왕좌의 주인이 바뀐 것.

쏘나타는 9월부터 1%의 초저금리 판촉을 펼치면서 반격에 나섰다.

1% 금리를 적용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 150만원의 절약 효과가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에 대한 1% 저금리 판매를 이달에도 계속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 차이라면 중형차 판매 1위 자리는 당분간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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