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전조등 결함 ‘피트’ 135만대 리콜

日혼다, 전조등 결함 ‘피트’ 135만대 리콜

입력 2010-12-17 00:00
수정 2010-1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혼다 자동차는 소형자동차 ‘피트’(Fit)의 전조등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된 62만1천대를 포함, 총 135만대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혼다는 자동차의 핸들 스위치와 전조등 사이의 전기배선 결함이 전조등 빛의 하향을 유발, 제대로 켜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 대변인은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지만 일본 국토교통성에 130건의 결함 사례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리콜 조치된 자동차는 지난 2001년 11월에서 2007년 10월 사이 혼다의 스즈카 공장에서 제조됐다.

피트는 약 38만5천대가 유럽으로 출하됐으며 미국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도 수출된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도쿄 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