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금호건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금호건설

입력 2010-12-29 00:00
수정 2010-12-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가호호 ‘사랑의 연탄’ 1만장 배달

금호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리경영실천사무국’에서 사회공헌활동 운영세칙을 정해 ▲사회봉사 ▲문화 및 학술지원 ▲환경활동 등을 실천프로그램으로 운용한다. 팀별, 현장별로 사회공헌 팀 리더를 선정하여 매년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미지 확대
기옥(왼쪽 두번째)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기옥(왼쪽 두번째)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매년 1000여회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달 12일에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이웃에 사랑을 전하러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했다. 지난해 여름 아름다운 벽화마을 ‘빛그린 어울림 마을1호’ 탄생으로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은 개미마을 주민들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을 반갑게 맞았다.

임직원들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통해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겨울용 난방 연탄 1만장과 쌀 20kg 100포를 기증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봉사를 펼쳤다.

금호건설의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 벽화마을·빛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젝트는 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시키고자 민·관·학이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또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전개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환경의 가정집을 리모델링 또는 신축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2004년 12월 시작해, 현재까지 총 25가구의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 특히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로 해외사업을 재개한 금호건설은 베트남에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 총 9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29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