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63) GS그룹 회장이 33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추대됐다. 이에 허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고문단 회의를 열고 조석래 회장의 후임으로 허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계 서열 7위인 GS그룹을 이끌고 있는 허 회장은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했다. 전경련은 오는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허 회장을 임기 2년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한다.
2011-02-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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