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97% “등록금 부담된다”

대학생 97% “등록금 부담된다”

입력 2011-05-30 00:00
수정 2011-05-30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5.9%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대학생 절대다수인 97%가 과다한 등록금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 4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부담을 느끼는 정도로 응답자의 55.9%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등록금과 관련해 학교 측에서 지원을 충분히 받느냐는 질문에는 84.7%가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복수응답)으로 ‘등록금 인하 및 동결’(68.6%)을 꼽은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장학금 지급 확대’(67.3%),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50.5%), ‘등록금 책정 내역 공개’(47.3%), ‘대학 재정 운영 투명성 확보’(46%), ‘등록금 부족분에 대한 국가 지원’(41.1%) 등의 답변이 나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