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규직 채용, 상반기보다 많을 듯”

“하반기 정규직 채용, 상반기보다 많을 듯”

입력 2011-06-28 00:00
수정 2011-06-28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반기 국내 기업들의 정규직 채용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732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9.5%가 ‘하반기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하반기 예정된 신입채용 규모는 모두 1만2천870명으로, 상반기 1만2천60명보다 6.7% 늘었다.

채용 예정인원 중 신입사원은 상반기보다 11.2% 증가한 7천335명, 경력사원은 1.3% 상승한 5천535명으로 집계됐다.

신입사원 채용예정 분야로는 ‘기술·기능직’이 34.9%로 가장 많았고, ‘영업’(22.4%), ‘연구개발’(21.8%), ‘회계·총무’(12.3%), ‘IT·정보통신’(10.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반기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현재 인원만으로도 충분해서’(52.7%), ‘상반기에 이미 채용을 진행해서’(17.3%), ‘사업 규모가 축소돼서’(10%)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