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휴대전화 기본료를 1000원 내린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부터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기본료를 월 1만 1900원에서 1만 900원으로 1000원 내리고, 월 1000원 상당의 무료 문자메시지 50건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의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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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특강을 마친 뒤 신입사원에게 직접 LG 사원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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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일 서울 상암사옥에서 특강을 마친 뒤 신입사원에게 직접 LG 사원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가입자들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게 음성과 데이터·문자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도입하고, 청소년과 노인이 더욱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결합 상품도 출시한다. 신규 상품은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하면 최대 5명이 최대 1만 5000원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9-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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