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도 대형마트 피자 경쟁 가세

홈플러스도 대형마트 피자 경쟁 가세

입력 2011-11-01 00:00
수정 2011-11-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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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00원 짜리 ‘더(The) 피자’ 판매 시작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피자 경쟁 대열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해산물 피자인 ‘더(The) 피자’를 영등포점, 월드컵점, 원천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피자는 토마토소스 대신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 소스’를 사용하고 새우와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어 만들었다.

지름이 32㎝이며 가격은 시중의 3분의 1 수준인 1만900원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해 온 지름 45cm 크기의 대형 피자도 콤비네이션, 불고기, 치즈 등 3종을 준비해 이날 선보인다. 이 제품의 가격도 1만900원이다.

홈플러스는 점포당 하루 600판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사이드 메뉴로 피클(300원), 핫소스(200원), 갈릭소스(300원), 치즈가루(200원) 등도 판매한다.

최은수 홈플러스 간편조리 상품개발팀장은 “6개월간 사전기획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피자를 개발했다.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피자 매장을 연내 9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작년 8월 대형마트 피자의 효시 격인 ‘이마트 피자’를 내놓았고 롯데마트는 지난 3월 ‘손큰 피자’를 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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