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미래 경쟁력”

허창수 GS그룹 회장 “스마트 물류시스템이 미래 경쟁력”

입력 2011-11-09 00:00
수정 2011-11-0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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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GS리테일 방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물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 물류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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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 회장은 “물류는 유통사업의 핵심적인 기본 역량”이라면서 “GS리테일이 유통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스마트한 물류 시스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이 최고의 상태로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S리테일은 전국 26개 물류센터를 통해 편의점인 GS25 6100여개와 GS슈퍼마켓 225개, 미스터도넛 85개, 왓슨스 51개 등의 점포에 공산품과 냉장·냉동상품,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고 있다. 이 중 발안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남부 및 충청권 북서부지역의 450여개 편의점과 20여개의 슈퍼마켓의 물류 서비스를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 인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월에는 GS건설의 경기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 현장과 충남 부곡산업단지 내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했다. 지난달에는 그룹 출범 뒤 처음으로 해외(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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