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후쿠시마 쌀 잠정 수입 중단

식약청, 日 후쿠시마 쌀 잠정 수입 중단

입력 2011-11-18 00:00
수정 2011-11-18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한 쌀을 잠정 수입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의 섭취·출하 제한 품목을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2번째 내려진 것이다.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쌀이 국내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에서 생산된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등이다.

식약청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매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