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8%, 한국서 자수성가는 불가능”

“대학생 58%, 한국서 자수성가는 불가능”

입력 2011-12-02 00:00
수정 2011-12-02 09: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생 절반 이상은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노력만으로 사회적 성공을 일궈내는 일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아르바이트 구직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자수성가의 가능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8%가 ‘쉽게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반면 ‘노력한다면 자수성가할 수 있다’는 답변은 42.3%를 차지했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복수응답)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도 가장 많은 40.9%의 학생이 ‘운’이라고 답해 ‘노력’(26.5%)이나 ‘실력’(16.1%)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성공 아이콘으로는 안철수(35.9%), 김연아(7.8%), 유재석(6.1%)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