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자금 3조5000억 이탈

지난달 외국인 자금 3조5000억 이탈

입력 2011-12-05 00:00
수정 2011-12-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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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자본시장에서 3조 5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탈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유럽국가들의 잇단 신용등급 강등과 이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 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한층 고조된 탓이다.

올들어 11월까지 외국인의 누적 주식 순매도 규모는 1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유럽계 자금은 지난달에만 2조 4000억원 이상 빠져나갔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상장증권 투자액은 3조 5691억원 줄었다. 주식 3조 2000억원, 채권 3000억원이 감소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1-12-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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