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한양대 ‘미래車 산실’ 세우기로

현대차·한양대 ‘미래車 산실’ 세우기로

입력 2011-12-29 00:00
수정 2011-12-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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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한양대와 ‘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공동으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한양대는 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현대차그룹-한양대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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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왼쪽)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과 임덕호 한양대 총장이 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양웅철(왼쪽)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과 임덕호 한양대 총장이 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한양대에 지어질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미래차 연구와 실험 공간, 교육 공간, 국제콘퍼런스룸 등 다양한 첨단 연구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착공은 2012년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며 완공은 2013년 말 예정이다. 이번 연구센터의 건립은 차세대 인재 육성 지원과 자동차 부문 미래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한양대는 ‘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미래차 핵심기반 기술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미래차 개발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미래자동차공학과를 개설하고 기계, 전기·전자·정보통신 관련 과목을 포함한 융복합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등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2-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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