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단독주택 거래 4년만에 상승세 전환

다세대·단독주택 거래 4년만에 상승세 전환

입력 2011-12-29 00:00
수정 2011-12-29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해 1~11월 서울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모두 5만6천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천588건보다 26.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지역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2006년 12만2천906건, 2007년 10만947건, 2008년 9만5천721건, 2009년 6만2천124건 등으로 감소하다가 올들어 5년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택 유형으로 증가율을 보면 다세대주택이 27.3%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 25.7%, 연립주택 22.6%, 다가구주택 22.5% 등의 순이다.

구별로는 은평구가 1천739건, 강서구가 1천158건 각각 늘면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단기간에 거래량이 급감한 데 따른 실수요 회복과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대책에 힘입어 단독과 다세대 주택의 거래가 늘었다”며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