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연비 14.1㎞ 중형차 첫선

르노삼성, 연비 14.1㎞ 중형차 첫선

입력 2012-01-03 00:00
수정 2012-01-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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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급 1위… ‘SM5에코-임프레션’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첫 신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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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새로운 변속기와 신기술을 적용, 연비를 국내 중형차 최고인 14.1㎞/ℓ로 개선한 ‘SM5 에코-임프레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뉴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적용하고 터빈스피드 센서 장착, 클러치 개선, 고정밀 유압센서 적용, 저점도 엔진 오일 사용, 에너지 최적화 관리 시스템(ESM), 저구름저항(LLR) 타이어 장착 등 연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또 내부 주행 테스트에서 4000rpm 이하 구간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는 등 시내 주행에서도 고연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의 설명이다.

차량 가격은 2185만~2775만원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34만~45만원가량 올랐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진화시킨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면서 “그 첫 번째 제품인 SM5 에코-임프레션은 경제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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