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저가형 42인치 TV 1분만에 매진”

옥션 “저가형 42인치 TV 1분만에 매진”

입력 2012-01-17 00:00
수정 2012-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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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은 17일 저가형 TV ‘올킬TV’의 두 번째 상품인 42인치 LCD TV가 1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옥션은 풀HD-LCD 42인치 디지털TV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팔기 시작했으며, 준비된 물량 300대가 순식간에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1초에 5개씩 판매된 셈”이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설 전까지 배송할 수 있도록 물량과 배송 시스템을 완벽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산 풀HD LCD 패널을 탑재하고 HDMI 단자와 USB 2.0 단자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9만9천원으로 40인치대 TV 최초로 50만원선 밑으로 책정됐다.

옥션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32인치 LED 풀HD TV 500대를 37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촉발된 저가 TV 경쟁은 TV 기술의 발달과 함께 오는 12월31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것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번지고 있다.

앞서 11번가(www.11st.co.kr)는 37인치 풀HD LED TV 500대를 5분 만에, 동영상 보드 기능이 있는 32인치 풀HD LED TV 2천대를 22시간 만 전부 판매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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