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밀가루 등 생필품값 1년간 동결”

이마트 “밀가루 등 생필품값 1년간 동결”

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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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우유 등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29일부터 ‘이마트 우유’, ‘캘로그 콘푸로스트(1천500g)’, ‘오뚜기 스파게티소트(685g)’. ‘곰표중력밀가루(2.5㎏)’ 등 14개 상품의 가격을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또 ‘동서모카’, ‘해찬들 쌀고추장’, ‘삼양라면’ 등 17종은 가격을 최대 50% 인하해 3개월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가격 인상 우려가 높은 상품 카테고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한 뒤 협력업체와 협의해 대량으로 매입함으로써 마진을 축소하는 등 기획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마트 우유’의 연간 판매량이 48만개지만 사전 기획을 통해 60만개를 대량 매입해 가격을 동결했다고 부연했다.

이마트는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동결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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