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엑스포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점검반 운영

정부, 엑스포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점검반 운영

입력 2012-05-08 00:00
수정 2012-05-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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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일 여수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합동점검반을 꾸려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수시점검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여수시, 국세청 등 8개 정부기관으로 이뤄진 정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일과 4일 여수시내 숙박업소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영업신고증과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를 확인하고, 숙박업소들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부당요금, 허위요금, 요금담합, 현금영수증 발행 및 카드 결제 거부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1899-2012) 홍보 스티커도 제작해 부착했다.

앞서 여수시와 조직위는 지난 2월부터 단속에 들어가 20곳을 적발하고 13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7곳은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합동점검반은 여수엑스포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점검활동을 펼쳐 ‘바가지 없는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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