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등 4개 저축銀 입찰

솔로몬 등 4개 저축銀 입찰

입력 2012-06-05 00:00
수정 2012-06-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금보험공사는 4일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에 대해 입찰 공고를 냈다.

예보는 종전과 같은 방식인 자산·부채의 제3자 계약이전을 통해 부실저축은행을 매각할 방침이며 매각자문사(삼정KPMG)를 통해 입찰 공고를 냈다. 예보는 인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실저축은행을 개별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인수 참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참가자격이었던 총자산 2조원 이상을 1조원 이상으로 낮췄다.

이로써 상호저축은행법령상 대주주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총자산 1조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이상인 자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총자산 1조원 이상인 자가 50% 초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도 참가 가능하다. 단, 소형인 한주저축은행에 대해선 인수자의 자산 규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예보는 14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후 약 4주의 실사를 거쳐 7월 중순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계약 이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06-0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