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회사 출입증 대신한다”

“스마트폰이 회사 출입증 대신한다”

입력 2012-07-09 00:00
수정 2012-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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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출입증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회사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IT 서비스기업인 LG CNS는 9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KT·LG유플러스와 스마트폰 출입보안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최초로 무선(OTA·Over The Air)방식 출입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LG CNS는 KT와 LG유플러스의 근거리통신(NFC) 망을 이용해 스마트폰에 아이디(ID)가 든 애플릿(소규모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전에도 스마트폰을 출입증 대신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보안이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했다.

LG CNS는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킹이 어려운 애플릿(소규모 프로그램)에 고유 아이디(ID)를 담아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OTA 방식을 채택했다.

LG CNS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께 NFC 출입증을 시범운영한 뒤 업무용 교통카드, 사원 복지포인트, 급여 연동 소액 결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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