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준 한국에 감사드려요”

“도와준 한국에 감사드려요”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트남 금호타이어 공장서 부상 쯔엉 빈 투언 서울서 재활 마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3개월간 수술과 재활치료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호타이어와 관련 계열사, 한국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미지 확대
15일 베트남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던 쯔엉 빈 투언(오른쪽)은 3개월간의 국내 치료를 마치고 출국하면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4월 투언은 근무 중 설비 스위치 조작 미숙으로 왼팔 및 갈비뼈가 골절되고 일부 목등뼈 손상으로 신경이 훼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여기에 열악한 현지 의료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며 사지마비로 이어질 위험에 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신속한 국내 후송과 입원 치료를 위해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가 나서라.”고 지시하며 그룹 차원의 후송과 지원을 시작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8-16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