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2년만에 워크아웃 조기 졸업

티맥스소프트, 2년만에 워크아웃 조기 졸업

입력 2012-08-22 00:00
수정 2012-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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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기 연속 흑자 기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8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세우며 2년 만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2010년 6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경영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직후인 7월부터 8분기째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상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애초 내년 6월까지인 워크아웃을 일찌감치 마칠 수 있게 됐다. 특히 회사의 대표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의 매출 증가가 워크아웃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제우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4% 증가하면서 외국산 제품을 제치고 전체 시장 점유율 38.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08-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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