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미래경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기업 미래경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입력 2012-09-26 00:00
수정 2012-09-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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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금자리지구 ‘그린홈’ 시범단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저에너지·친환경 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주택이란 냉난방, 조명 등에 소비되는 에너지와 화석연료의 사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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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그린홈’ 시범단지로 건설하고 있는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 대표적인 친환경 주택으로 지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그린홈’ 시범단지로 건설하고 있는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 대표적인 친환경 주택으로 지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이를 위해 토지주택공사는 보금자리주택(1~5차)지구의 에너지 절감률 목표를 현행 법 기준보다 상향된 임대 20%, 분양 30% 수준으로 조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를 한국형 ‘그린홈’ 시범 단지로 추진할 계획이다. 슈퍼 단열, 자연형 열 취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적용해 기존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지주택공사는 전국 76개 지구에 태양광 공동주택 4만 8000가구를 건설했다. 이들 주택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절감한 전기요금은 지난해에만 14억여원에 달했다. 가구별로는 한 달에 3400원의 전기료가 절약된 것이며 이산화탄소는 연간 3811t이 줄었다. 또 2010년에는 지열을 냉난방에 이용하는 시스템과 수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 시범 사업도 추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9-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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