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신한은행

[금융특집] 신한은행

입력 2012-12-05 00:00
수정 2012-12-05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이카 대출’ 최고 1.5% 포인트로 지급

대출을 받아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거나 중고차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한은행의 ‘신한 에스-모아 마이 카(S-More My Car) 대출’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 확대
신한은행 직원이 자동차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에스-모아 마이 카 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출금액의 최고 1.5%를 캐시백 포인트로 지급해준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직원이 자동차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에스-모아 마이 카 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출금액의 최고 1.5%를 캐시백 포인트로 지급해준다.
신한은행 제공


이 대출은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동차 할부시장에 진출해 2010년 2월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다. 판매 후 10개월 만에 2000억원 실적을 올렸다. 지난 3일 현재 판매 금액은 신차 대출 기준 4312억 83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저 연 5.12%(코픽스 잔액 기준)다. 대출금액의 최고 1.5%(최대 75만원)를 캐시백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0.1~0.5%를 카드 포인트로 ‘S-More 포인트 통장’에 추가로 입금해 준다. 신한은행 측은 “대출 금리가 저렴할 뿐 아니라 카드와 연계된 혜택이 다양해 자동차 구입 고객에게 인기”라고 전했다.

예컨대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인 고객이 2000만원대 자동차를 5년 할부로 구입하게 되면 월 33만원 정도의 원금을 납부하게 된다. 여기에 이자가 붙게 되는데 신한은행의 마이카 대출을 이용할 경우 한달 이자는 5만원 정도다. 하지만 일반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이자와 취급수수료로 월 8만 5000원 정도를 내야 한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마이카 대출로 자동차를 구입하면 총 210만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여세를 몰아 신한은행은 지난 6월 ‘파생상품’도 내놓았다.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3개월 이상 재직 및 소득이 확인된 직장인에게 최저 6.02% 금리로 대출해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카 대출 전용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 상담을 해주고 있다.”면서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 신청이 가능한 ‘마이카 대출센터’(1577-4664)도 올 초부터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2012-12-0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