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도시 개발 협력” 한·중 양해각서 체결

“中신도시 개발 협력” 한·중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01-08 00:00
수정 2013-01-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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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중국 신도시 개발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세계 최대 건설시장인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한 중인 장웨이신 중국 주택도농건설부장(장관)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해각서는 친환경 녹색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정보공유, 상호방문, 지방정부 및 기업 간 협력 등 포괄적인 협력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는 중국의 도시화·산업화로 신도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교환됐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희망을 밝게 하고 있다.

중국은 2011~2020년 40조 위안(7200조원)을 투자, 도시화·산업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올해 중요 업무의 하나로 도시화 발전을 제시했다. 또 도시화 전 과정에 스마트 녹색·저탄소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2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중국 신도시 개발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1-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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