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6개월만에 법정관리 졸업신청

삼환기업, 6개월만에 법정관리 졸업신청

입력 2013-01-15 00:00
수정 2013-01-15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동성 악화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삼환기업이 6개월 만에 졸업을 추진한다.

삼환기업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작년 7월2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21일 회생 계획안 인가를 받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채무 변제 계획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고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환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자본감소)를 단행했으며 유동성을 마련하기 위해 시내 중구 소공동 소재 1천700억원 규모 주차장 부지를 매각했다.

삼환기업은 앞으로도 추가로 자산을 매각해 꾸준히 유동성을 확보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