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는 57세부터…생활비는 한달 150만원”

“노후는 57세부터…생활비는 한달 150만원”

입력 2013-03-11 00:00
수정 2013-03-11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직장인 376명 설문…노후 생활비 눈높이 하향추세

직장인은 노후의 시작을 57세로 보고 있으며 노후 생활비로 한 달 평균 15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4∼7일 직장인 376명에게 노후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과 2012년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노후 연령은 각각 56세와 57세로 비슷했으나 노후 생활비는 181만원과 166만원으로 점점 감소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직장인의 노후 생활비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54.5%)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노후 자금으로 한 달 평균 38만원을 모으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에 수입이 있을 것(82.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지만 없을 것(17.6%)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노후에 하고 싶은 일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임대 사업(21.3%)이라고 답했고 공인중개사나 직업상담사(16.0%), 취미와 여가 생활(16.0%), 정규직으로 직장생활(13.8%), 창업(11.7%) 등이 뒤따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