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창업자 겸 CEO 래리 페이지 이번주 방한

구글 창업자 겸 CEO 래리 페이지 이번주 방한

입력 2013-04-22 00:00
수정 2013-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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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가 이르면 이번주 중 우리나라를 찾는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페이지는 이르면 이번주 중 방한할 예정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는 방한 시 구글과 안드로이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 대표와도 만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구글측에서 26일 최 장관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면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신제품 소개 등으로 수차례 국내를 방문했으나 페이지가 방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지의 이번 방한은 구글과 오랜 동맹관계를 맺어온 삼성전자가 구글과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구글은 페이지의 스탠포드대 박사학위 논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설립해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키워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페이지의 방한 여부 등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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