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 “대체휴일제 도입 찬성”

직장인 94% “대체휴일제 도입 찬성”

입력 2013-04-28 00:00
수정 2013-04-28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체휴일제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재계의 찬반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직장인 대다수는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16∼25일 직장인 99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4%가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대체휴일제에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가 60.9%로 가장 많았고, ‘쉬는 만큼 업무집중력이 높아져서’(40.1%),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손해여서’(31.2%), ‘당연히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28.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휴식(26.2%), 여행(21.2%), 가족과의 시간(19.4%), 학습·자기계발시간(12.5%), 취미활동(9.4%) 등을 꼽았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 가운데 96.6%는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하루 평균 9만7천6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