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누는 기업] 에너지관리공단 - 전기 절감분 소외계층에 지원

[희망 나누는 기업] 에너지관리공단 - 전기 절감분 소외계층에 지원

입력 2013-04-29 00:00
수정 2013-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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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이 국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으로 마련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지난 연말에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이 국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으로 마련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라는 에너지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누구나 에너지다이어트 홈페이지에 에너지절약 활동을 등록하면 에너지관리공단이 전기 절감분만큼을 열매로 적립, 참가자의 이름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너지 사용량도 줄이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 운동이다.

이로써 2011년 기준으로 총 2만 2934곳이 에너지다이어트에 참여해 9만 2536㎿를 절감했고 4만 1678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잇단 전력시설 고장으로 전력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국민주도형 전기절약 생활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50만장의 연탄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4-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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