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누는 기업] 제일모직 - ‘초록세상’으로 기부 확산

[희망 나누는 기업] 제일모직 - ‘초록세상’으로 기부 확산

입력 2013-04-29 00:00
수정 2013-04-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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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9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서울시립드림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제일모직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9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서울시립드림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제일모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우선 환경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창립기념일을 전 사원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또 2005년부터 매년 경기 의왕 연구·개발(R&D)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해 왔다. 기부한 성금과 매칭그랜트로 회사에서 지원한 금액을 합쳐 지난해까지 40명에게 총 1억 3500만원을 전달했다.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2006년부터 매년 ‘하트 포 아이’ 도네이션 캠페인을 벌여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 수술비로 지원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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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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