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美 양적완화 종료시 이자율 상승 위험”

김중수 “美 양적완화 종료시 이자율 상승 위험”

입력 2013-05-22 00:00
수정 2013-05-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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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등 보유 채권 가격 하락…추가 규제 도입 부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양적완화(QE)가 종료하면 은행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총재는 2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각 나라 은행이 QE가 끝날 경우 ‘이자율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적완화가 끝나면 미국의 금리가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미국 국채금리 역시 올라가고 채권 가격은 떨어져 각국 은행이 평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리처드 힐 SC은행장, 이원태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임규호 서울시의원,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위한 재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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