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결혼이주여성 카페 지원 등 일자리창출

포스코-결혼이주여성 카페 지원 등 일자리창출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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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스위드 등 4개의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2008년부터 93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또 다문화가정, 간병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5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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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4층에 문을 연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 1호점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이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2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4층에 문을 연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 1호점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이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정준양 회장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족포럼’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포스코는 올해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첫 사회적협동조합인 ‘카페오아시아’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대 대학원생들의 재능 기부로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4층에 문을 연 카페오아시아에서는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3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커피 전문점 창업을 꿈꿨다. 포스코는 올해 안에 카페오아시아 2호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아울러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포스코 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응규 포스코 부사장은 “태어난 곳도, 말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누구보다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 주면서 더 큰 사랑으로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5-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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