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75% “휴가 계획 내가 짠다”

기혼여성 75% “휴가 계획 내가 짠다”

입력 2013-06-11 00:00
수정 2013-06-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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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가운데 휴가 계획을 세우는 쪽은 남편보다 아내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예약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여행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기혼 여성 가운데 75%는 해외 여행을 직접 계획해 숙소와 항공편 등을 예약한다고 답했다.

반면 기혼 남성 가운데 여행 일정을 준비하는 비율은 9%에 그쳤다.

여행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 가운데 36.86%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다.

친구에게 추천 받는다는 응답은 9.05%에 머물렀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여성이 온라인 쇼핑으로 가격 비교에 익숙하며, 맛집이나 볼거리 정보에도 민감하다는 점에서 여행 계획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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