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경제권…男 ‘능력따라’·女 ‘각자 관리’

결혼 후 경제권…男 ‘능력따라’·女 ‘각자 관리’

입력 2013-06-28 00:00
수정 2013-06-28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결혼 후 맞벌이 부부의 집안 경제권과 관련해 남성은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을, 여성은 ‘각자 관리’를 각각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대표이사 유제천)은 미혼남녀 331명(남 145명·여 186명)을 대상으로 ‘맞벌이를 하는 경우,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남성은 응답자의 44.1%가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 관리해야 한다’는 답을 가장 많이 했고, 이어 ‘각자 관리, 공동 부문만 함께하거나 한 사람이 관리’(22.1%), ‘남편이 관리’(16.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각자 관리, 공동 부문만 함께 관리하거나 한 사람이 관리’(33.3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인이 관리’(28.0),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 관리’(24.7%)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