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싱가포르서 2600억원 규모 콘도미니엄 공사 수주

대우건설, 싱가포르서 2600억원 규모 콘도미니엄 공사 수주

입력 2013-06-29 00:00
수정 2013-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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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착공… 12개동 912가구

대우건설은 28일 싱가포르에서 2억 2500만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5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CDL(City Development Limited)의 자회사 홍리얼티가 발주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파시르 리스 지역에 11∼13층 건물 12개동 912가구 규모 콘도미니엄과 부속시설을 짓는다. 공사 기간은 새달 착공해 42개월간이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인 싱가포르 진출 1년여 만에 5건의 공사를 따냈다”며 “올해 오피스, 콘도,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수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6-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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