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 “윤리경영 강화”

신충식 농협은행장 “윤리경영 강화”

입력 2013-07-25 00:00
수정 2013-07-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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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농협은행은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내 통신망을 이용한 ‘e-윤리교육시스템’을 25일부터 운용한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윤리경영은 시대적 흐름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반드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있다”면서 “사소해 보이는 비윤리 행위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우리에게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생각을 바꿈으로써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뀜으로써 농협의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다”면서 “철저한 내부 통제 준수의식과 윤리적 마인드를 가지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덧붙였다.

농협은행은 실천사례, 퀴즈, 임직원 행동지침 등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실천서약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3-07-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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