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회적기업 전환 착착… ‘빈스앤베리즈’ 법인분할 추진

한화, 사회적기업 전환 착착… ‘빈스앤베리즈’ 법인분할 추진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화갤러리아가 현재 운영 중인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의 법인 분할을 추진한다. 이 사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조치다.

한화갤러리아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빈스앤베리즈에 대해 사회적기업으로 가장 적합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법인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빈스앤베리즈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선언했다.

빈스앤베리즈는 지난달부터 취약계층 고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부모 여성가장 2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달 중 취약계층 20명을 추가 고용하기 위해 면접과 교육을 진행한다. 12일부터는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를 만들고 시음도 해 보는 커피 강좌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도 열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8-1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