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마지노선은 2천556만원”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마지노선은 2천556만원”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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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 설문…”최종 취업 목표는 중견>중소>대기업順”

신입 구직자들이 목표로 하는 희망 연봉의 마지노선은 2천556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 7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구직자 가운데 최종 취업 목표 기업으로 ‘중견기업’을 꼽은 사람이 4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28.4%), 대기업(25.4%) 순이었다.

목표 기업이 대기업인 구직자의 희망연봉 마지노선은 2천85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2천525만원, 중소기업 2천342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하반기 입사 계획과 관련, 중소기업까지 지원할 계획이 있다는 구직자가 48.3%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까지만 한다’는 43.2%, ‘대기업만 한다’는 8.5%를 각각 차지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적성에 맞으면 규모는 중요하지 않아서’(50.9%), ‘빨리 취업에 성공하고 싶어서’(37.7%), ‘취업 가능성을 높일 것 같아서’(36%), ‘유망한 기업이면 규모는 상관없을 것 같아서’(29.8%) 등이 꼽혔다.

반면 중소기업 입사를 꺼리는 이들은 ‘복리후생이 별로일 것 같아서’(49.2%), ‘연봉이 적을 것 같아서’(45.1%), ‘일자리가 불안정할 것 같아서’(37.7%), ‘잦은 야근 등 업무강도가 셀 것 같아서’(27.9%) 등을 이유로 지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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