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1억장 시대…신한카드 가장 많아

체크카드 1억장 시대…신한카드 가장 많아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감독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체크카드가 1억장 시대를 맞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20개 전업 카드사 및 겸영 은행의 체크카드 발급은 1억372만장으로 전년 말(9천914만장)에 비해 458만장(4.6%) 늘었다.

신한카드 체크카드가 2천785만장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1천891만장), 농협(1천713만장), 하나SK카드(619만장)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은 42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39조8천억원)보다 2조5천억원(6.4%)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농협(9조5천억원), 국민카드(9조원), 신한카드(7조3천억원) 순이었다.

겸영 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체크카드 이용액이 10% 이상 늘었으나, 전업카드사의 경우 하나SK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줄었다.

올 상반기 체크카드 1장당 이용액은 41만원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체크카드 발급이 늘고 있으나 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면서 “카드사와 은행과의 제휴 확대, 은행 계좌 수수료 인하 등으로 기업계 카드사의 체크카드 발급 여건이 개선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