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막 끝낸 고3 남자 수험생이 관심을 두는 상품은 헬스 용품, 여학생은 미용 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수능 시험이 끝난 직후인 8일부터 열흘 동안 고3 수험생(1995년생)이 구입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전 달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별로 남학생이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은 아령 등 헬스 용품으로 전 달보다 44% 증가했다.
노트북과 PC 등 디지털 기기의 구매 건수는 37% 늘었다.
여학생은 화장품을 한 달 전보다 50% 이상 더 구입했다.
특히 BB크림·블로셔·섀도 등 색조 화장품을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재킷과 코트 등 패션 상품 매출도 전 달보다 40% 상승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상품 내용은 다르지만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그동안 시험 준비로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를 가꾸는 데 필요한 제품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오픈마켓 11번가는 수능 시험이 끝난 직후인 8일부터 열흘 동안 고3 수험생(1995년생)이 구입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전 달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별로 남학생이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은 아령 등 헬스 용품으로 전 달보다 44% 증가했다.
노트북과 PC 등 디지털 기기의 구매 건수는 37% 늘었다.
여학생은 화장품을 한 달 전보다 50% 이상 더 구입했다.
특히 BB크림·블로셔·섀도 등 색조 화장품을 많이 산 것으로 조사됐다.
재킷과 코트 등 패션 상품 매출도 전 달보다 40% 상승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상품 내용은 다르지만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그동안 시험 준비로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를 가꾸는 데 필요한 제품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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