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로 전화걸고 ‘노트’로 메모해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로 스마트폰의 기능과 사용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새로워진 ‘S펜’ 기능과 대화면 ‘멀티 태스킹’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갤럭시노트3’는 5.7형 화면에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S펜을 뽑거나 스크린 위 S펜의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띄워 텍스트, 캡처된 이미지, URL을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바로 끌어 보낼 수 있고 같은 애플리케이션 두 개를 동시에 띄워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3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는 갤럭시기어는 1.63형 디스플레이와 1.9메가 카메라를 갖췄다. ‘S 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어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 등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13-12-1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