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제항공여객 400만명…작년보다 4.6% ↑

11월 국제항공여객 400만명…작년보다 4.6% ↑

입력 2013-12-29 00:00
수정 2013-1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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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여객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에도 역대 11월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노선별로 중국과 유럽 여객은 각각 12.3%와 10.1% 증가했으며 동남아는 8.2% 늘었다.

일본은 엔저 현상과 원전 방사능 우려 등으로 여객이 전년보다 6.9% 줄어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제선 여객의 국적 항공사 분담률은 65.6%로 대형 항공사는 55.8%, 저비용항공사는 9.9%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저비용항공사 공급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190만명을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분담률은 48.5%로 절반에 육박했다.

국제항공화물은 스마트폰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3.9% 증가한 28만6천t을 기록했으며 인천공항 환적화물은 9만7천t으로 1.2%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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