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비 지난해보다 25% 줄였다”

“설 선물비 지난해보다 25% 줄였다”

입력 2014-01-30 00:00
수정 2014-01-30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 평균 지출 82만9천494원

주부들의 설 선물 지출이 지난해보다 4분의1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서울 지역 성인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지출 비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올 설 지출 비용은 평균 82만9천494원으로 지난해보다 6% 감소했다.

특히 세부 항목 가운 ‘명절 선물 비용’이 17만7천995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모님 용돈(20만3천548원)이나 제수상차림비용(15만8천46원)과 같은 필수 지출 항목은 각각 8.3%, 8.9% 증가했다.

연령대별 지출은 50대가 평균 97만9천587원으로 가장 높고, ▲40대(86만2천12원) ▲30대(81만4천356원) 등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76.1%는 설에 차례를 지내고, 전체의 65.6%는 명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